제 2회 Disability Pride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어느 가을 날 "제 2차 Disability Pride-노동권"을
주제로 마을 축제 형식으로 마로니에공원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먼저 지역축제를 위한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풍선도 불고, 게시판도 예쁘게 꾸미고~ 활동가들과 장애인 공공일자리 여러분들이 모여 근사하고 멋진 부스 설치가 완성되었구요. 예쁘게 꾸민 게시판 앞에서 사진도 ‘찰칵!’
우리 부스에는 그동안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이 열심히 만든
공예작품(가죽공예, 양말목공예)을 전시하고
센터 활동사진도 함께 게시하였습니다.
다른 한편에는 양말목공예 체험 및 가죽공예 체험을 하였습니다.
가죽공예에서는 진승우씨가 일일 강사님이 되어 체험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또, 저희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 중 하나가 장애인 최저임금향상을 위해서 입니다.
"여러분들은 장애인들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이를 위한서명운동을 진행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장애인 최저임금 개선을 위해 서명에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장애인도 당연히 노동권을 보장받아야 하고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보장받기 위해서
앞으로도 비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유엔협약에 명시된 장애인의 노동권 이란?
장애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동에 차별없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적정한 생활 수준과 사회적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27조~30조
공공일자리와 장애인노동권(최저시급 개선)을 위한 행진도 하였습니다.
SNS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을 비추어보며, 환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장애인들의 권익, 이동권, 생존권 평등권, 교육권, 건강권, 노동권 등을 위하여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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