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재활원 인권침해 해결 및 긴급 탈시설
이행 촉구를 위한
서울시청 후문 2차 농성 주간사수
일시 : 2021년 3월 13일
작년 12월 말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긴급분산조치 한
신아재활원은 서울시의 '신아재활원 탈시설 TF'가 진행되던 중
다시 거주인들이 코호트 격리와 시설 재입소가 이루어 졌습니다.
신아재활원 인권침해해결 및 긴급탈시설 이행촉구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설거주인들에게 "이제 투쟁은 끝났다"고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외부와의 소통을 방해하는 일상적인
인권침해 상황이 발생하면서
결국, 재입소 된 장애인이 슬리퍼 차림으로 시설에서
도망쳐 나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지난 3월 4일 목요일 시청 청원경찰과의
8시간의 사투 끝에 서울시청에서 농성투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월13일 토요일 오전 10시~ 15시 까지는
김소영활동가가 농성장을 지켜주었고, 오후 15시~20시까지 조현정활
동가가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