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22년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투쟁이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50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외치며 여의도에서, 지하철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의 현장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이렇게 이음마을 이야기 특별호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1박 2일의 4.20 투쟁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투쟁은 계속 됩니다~
전장연의 지하철 투쟁을 둘러싸고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말뿐인가요. 전장연 활동가들은 속수무책으로 '혐오 테러'의 위협 속에 놓여져 있습니다. (비마이너 기사보기 =>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혐오테러’에 무방비로 노출된 장애인활동가들) 곧 집권여당의 대표가 될 한 정치인으로부터 시작된 지금의 상황은 일부 언론의 '말 그대로 배껴쓰기'에 의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그런 기사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뭄에 콩나듯 있는 전장연 지하철 투쟁의 의미를 짚어보는 기사 세 편을 골라 소개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