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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국장애인대회 및 420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

by 이음센터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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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국장애인대회 및 420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

 

 

2020326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 권리보장에 관한 21대 입법과제정책 협약을 촉구하고자 모였습니다.

 

 20200326_위에서 내려다 본 420 공투단 (비마이너).jpg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를 하는 활동가들. 사진 박승원

 

이규식 소장님을 비롯하여 이음센터 활동가들도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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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애쓰고, 투쟁하면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장애인의 삶은 여전히 고단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로서로가 거리를 두어야 하고, 단체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시기지만, 장애인들에겐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이기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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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애인 열사들의 정신을 담아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21대 총선에 장애인권리보장법, 장애인탈시설지원법과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제정,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활동지원제도 65세 연령제한, 장애등급제 진짜폐지등을 담은 입법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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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제시한 정책협약 체결에 응답한 정당은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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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에 대한 촉구로 기자회견을 열었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장애인 권리보장에 관한 21대 입법과제 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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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전대책 2m 거리유지지침에 따라 함께한 모두가 열도 체크하고, 소독제로 소독도 자주하며, 행진 경로에 21대 입법과제가 적힌 손팻말이 달린 띠를 들고 거리 확보를 하며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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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진하는 이유가 21대 입법과제도 전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목적이었지만, 인도가 좁고 홍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차도를 이용 행진하였습니다.

 

차도로 행진했다고 전경들이 우리를 에워싸는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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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무사히 기자회견과 거리행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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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인권이 보장되어 이 사회에서 차별없이 살아가는 날이 될 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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