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형 주택입주인들과 함께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토론회
2020년 4월 15일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300명의 국회의원 선출과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이음센터 활동가들과 자립생활 주택 입주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자제, 자발적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국민의 의무·권리는 이행해야겠죠?
그래서 4월 15일 총선과 관련된 정보와 어느 정당이, 어떤 장애정책을 공약을 가지고 있는지 자립주택 입주인들과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이음센터 교육실에 들어오기 전에 소독과 열 체크도 꼼꼼하게 하고, 1m거리 유지를 하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맛있는 다과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먼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그 전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얘기해 보았습니다.
첫째, 올해 총선부터는 만 18세 (2002년 4월 16일 이전)부터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이 나왔습니다.
행동수칙을 지켜서 대규모 감염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는 총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한 장은 지역구의원(국회의원) 투표용지,
나머지 한 장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용지입니다.
정말 많은 팜플렛이 들어 있습니다.
많고 많은 팜플렛 중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으로써 등재된 나의 이름 등재변호와 어디서 투표를 해야 하는지 장소도 투표장소가 지도로 나타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정당과 후보자들이 있습니다.
이음센터와 토론 참여자들은 장애인의 권리와 의미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번 토론에서는 정당별 장애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우리가 찍는 투표 마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또한, 투표마크 각도에 따라 누구와 세상을 보느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나은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이음 센터와 자립주택 입주인들은 우리의 가장 큰 권리 중 하나를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