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세상 같은 길...
안녕하세요. 벌써 3월입니다. 3월 26부터 5월 1일 까지는 장애인들의 차별을 없애고 누구나 평등하게 살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자는 목적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활동 하는 기간 입니다.
저희는 3월 26일 외부활동을 했었는데 아침에는 약간 쌀쌀 하다가 오후가 되니 더워지는 일교차가 너무 큰 날씨를 경험 했습니다. 원래 환절기는 감기에 걸리기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아마도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가 봅니다.
아주 먼 옛날로 느껴지는데 2001년 영하 11도 까지 떨어져 엄청 추운 겨울날 최옥란 열사가 그 당시 처음으로 시행 되었던 국민기초 생활보장제도의 최저생계비 36만원이 너무 적어 한달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외치며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천막하나 텐트하나 없이 노숙농성을 했었던 그떄가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모두가 해도 안될거라고 하지 말라고 말리고 나중에 날씨가 풀리면 그때 함께 하자고 하며 말렸는데 최옥란열사는 그 뜻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노숙 투쟁을 했던 그때가 기억이 납니다. 지금 벌써 25년이 지났네요.
언젠가 대통령 후보 한분이 TV연설에서 이야기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그때 저는 속으로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그리고 지금도 이야기 합니다. '아니요'
전세계를 단 몇명의 잘못된 욕심과 생각 그리고 행동으로 전 세계의 민중(여기에 이런 단어를 써도 괜찮을까요?)들의 삶을 '아니요' 라고만들어 버린 현재, 넓은 땅과 수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가지기 위해서 침략전쟁을 일으키는 현실과 자신이 전 세계의 왕이 되기위해서 힘으로 뺏고 힘으로 짓 누르려 하는 현실이 정말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를 외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너무 어두운 이야기 만 해서 죄송합니다. 해서 우리는 최옥란열사의 정신을 잊지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3월에도 저희 복지일자리 노동자들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모든분들 항상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