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음여행'은 탈시설 장애인과 시설거주 장애인이 지지적 관계를 형성하고 탈시설을 지원하는 이음CIL을 대표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거주시설 인강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공동주최로 운영하였습니다. 두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사전모임 2회기, 1박2일, 사후모임 1회기로 총 4번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사전모임에서는 우진아 강사님과의 관계형성프로그램과 김태영 강사님과의 문화예술활동(티셔츠 그림 그리기)을 하였습니다. 사전모임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1박 2일은 8월 24~2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연대 단체 및 지역 단위들의 응원과 함께 개회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단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영화로 보는 자립생활교육, 지역사회 행진, 교류회 등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알차게 보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멘토가 멘티에게 작성한 쪽지(편지) 전달식도 하면서 감회를 되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