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음센터)가 제2회 복지일자리 노동자 문화예술활동 작품전시회를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1시부터 13일(금)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청역 2호선 대합실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권익옹호를 목표로 이음센터에서 1년간 제작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주제는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UNCRPD)으로,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국제적 조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책 반영과 실천을 홍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는 ▲동료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차별 ▲장애인 노동권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교육권 ▲세계장애인의 날 등 7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표현하고, 지역 사회 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